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8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1일 포항시 제23대 부시장으로 취임한 장상길 신임 부시장은 취임식을 생략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첫 민생 행보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에는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실장, 복지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김무윤 포항시공무원노동조합 지부장 등 노조 임원들이 함께 참여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장 부시장이 첫 민생 행보로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한 것은 민생현장 속으로 들어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  장상길 부시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의 미래를 만들어 갈 기초를 다지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 행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부시장은 지난 1일 취임 이후 국별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업무 및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신속하게 업무에 돌입했으며 이날 첫 민생 행보를 시작으로 향후 현장을 직접 뛰며 지역 주요 현안 사항과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정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현기 기자hgshin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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