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민선8기의 실질적인 첫해인 2023년 일자리 창출 지원과 창업 도시 조성 분야에서 눈에 띄는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해 3월 7484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수립한 세부계획에 따라 한 해 동안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10월 말 기준 7726개 실적을 거둬 103%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전국 최초 지방정부가 지원하고 대학이 주도해 기업과 함께 만드는 지역혁신 일자리모델로 지난 2021년 시작된 안동형 일자리사업이 올해 3년 차 사업을 진행하면서 62억원을 투입해 146개 사 기업 지원, 41명 인턴십 지원을 통해 총 41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예비창업가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43개 팀을 발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안동대와 안동과학대에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지원과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 지원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창업을 망라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지역의 사회적 가치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48개소의 (예비)사회적기업, 13개 마을기업 등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인건비,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등 18억원의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교육·컨설팅을 비롯한 간접지원사업 또한 꼼꼼히 챙긴 한 해였다.  아울러 △민간에서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151명 대상으로 추진해 소득 보전과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도 앞장섰다.  안동시는 민선8기 시정 방침인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기업도시`,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 도시`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일자리 창출 사업의 성과와 효과를 판단하고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2024년 청룡의 해인 갑진년에는 더욱 일자리 실적이 비상(飛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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