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좋은 벗, 내 곁의 호우(好友) 지원 사업`에 선정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오는 2월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총 700만원을 지원받아 시행되며 사업 내용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과 지역 취약계층들의 회복 지원과 안전한 자원봉사활동 운영을 위한 자원봉사자들 심리적·신체적 건강 회복 활동 및 피해주민 물품 지원 등이다.
또한 호우피해민 및 취약계층 난방에너지 지원(석유, 심야전기, LPG, 연탄)사업과 추운 겨울 난방비 부담으로 온수 사용에 부담을 갖는 대상자들을 위해 전기온수기 설치 지원 사업도 같이 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봉화 지역 호우 피해 복구 및 자체 주거환경 개선 사업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아온 봉사자들과 함께 전기온수기 설치 및 유지 보수에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휘영 기자jhy443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