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3일 지역 내 취약가구를 위한 `희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1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희망풍차 물품, 희망투게더 지원 물품, 겨울이불 등을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김영희 회장은 "새해가 밝음에 따라 모두가 설렘을 품고 있을 때 겨울철 추위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우리 주위에는 아직 많이 있다"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한 해의 시작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