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형공사 현장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28일 지역산업 활성화 계획의 일원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대형공사 관계자, 공동주택 현장소장, 대한건설협회 구미시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구미시운영위원회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구미시 주요 사업 홍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획 안내 △실무자 의견청취 등을 통해 장기적인 불경기로 인한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상생발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우수 협력업체 인센티브 제공, 기업 MOU 내용 구체화, 부서합동 분할발주 의무사전검토제 등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이날 건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건설업체의 발전 방향을 확립하는 등 지역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시는 지역업체 하도급, 자재, 장비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장기화되는 건설업의 불경기 국면을 함께 극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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