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춘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일 면사무소 앞 유휴부지에서 배추·무 300여포기를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배추·무는 회원 40여명이 지난 9월 파종한 것으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사용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원연 협의회장은 "아침부터 이웃을 위한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석 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수고해 주신 춘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