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낙석에 의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재난취약지구와 탐방로 일대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민간구조협력단(경주시 재난인명구조대)과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은 지난 25일 낙석 발생위험이 높은 급경사지를 집중 점검하고 탐방로에 설치돼 있는 계단, 교량, 난간 등 시설물을 일제 점검했다.  또한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결빙구간 등 탐방로상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공원 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구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장효중 탐방시설과장은 "낙석위험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간구조협력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추진해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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