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 창립총회가 지난 24일 대구 수성구 청우아트피아에서 열렸다.  이사장에는 힐링전도사와 대구 코로나19 영웅으로 잘 알려진 △사공정규 동국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선임됐으며 명예이사장에 △조영수 대구시문화원연합회장(대구안과 원장), 이사에 △지우 스님(대한불교조계종중앙종회의원) △김장열 ㈜하림 대표 △정성원 계명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자문위원에 △심만섭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 이사장 등 19명을, △운영위원에 강석훈 전 대구시 수성구의회 부의장 등 19명을 각각 임명했다.  진흥원은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마음공부 모임인 `청심회`(淸心會, 회장 이재덕) 창립 △밥한끼합시다 △힐링 토크 콘서트 △코로나19 감염증 환자 응원 캠페인 △코로나19 극복 희망 기부 챌린지 등 많은 활동을 해 왔으며 이날 총회를 계기로 본격 출범하게 됐다.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은 힐링 및 힐링문화학술조사 연구사업, 프로그램 개발, 강좌 교육사업, 힐링투어 사업, 힐링출판사업 등을 목적으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진흥원은 윤숙영 대구가톨릭대 교수에게 대한민국힐링대상을 시상하고 회원들에게 감사패 및 임명장 수여, 송년의 밤 행사도 열었다.  사공정규 이사장은 "우리가 먼저 물질추구에서 빠져나오는 힐링 선봉장이 되자"며 "어려워져 가는 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도 나누자"고 했다. 이어 "올해 `밥한끼합시다`를 주제로 활동했다면 내년은 새로운 주제 `봉사함께합시다`를 주제로 많은 봉사 및 힐링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   박노환 기자shghks70@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