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달 30일 맛좋은 청도 반건시를 가공하는 도주영농조합법인에서 싱가포르로 청도반건시를 수출하기 위해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도주영농조합법인(대표 박태천)은 지난 2011년부터 싱가포르로 청도반건시를 수출하고 있으며 13년 동안 꾸준히 싱가포르 현지인에게 선택을 받고 있다.
이날 수출된 청도반건시는 8만개 물량이며 수출업체인 엘림무역을 통해 싱가포르로 수출된다.
김하수 군수는 "도주영농조합법인의 13년차 청도반건시 수출을 축하한다"며 "청도군에서도 지역 농특산물의 해외 수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수출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