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이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에서 개최한 `제15회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에서 `제7회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체험 수기 공모`에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은 10월 30일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직업재활이 장애인의 주체적 삶과 자립을 돕고 사회 통합에 기여함을 알림으로써 장애인 일자리와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시작돼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기념식에서 개최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체험 수기·그림 공모`에 군 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자 김미숙씨가 수기부문 우수상(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시인이자 글 쓰는 작가가 꿈인 김미숙씨는 지난 2019년부터 의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이용한 초창기 멤버이다.  그는 `행복한 꿈을 꾸는 `꿈의 공작소`는 내가 나다울 수 있는 곳`이라는 제목의 글을 시작으로 4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있었던 근로체험에 대해 글을 써 내려갔고 이는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김주수 군수는 "`줄탁동시`처럼 생산적 복지영역에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의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과 이곳을 이용하는 장애인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함께 한 시간이 대외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며 "지역 내 많은 장애인들에게 복지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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