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7일 군민,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별고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별고을 아카데미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주민들이 다양한 지식과 풍성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으로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더불어 살며, 서로 헤아리며`라는 주제로 열띤 강연을 했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KBS 16기 공채 아나운서로서 아침마당, 6시 내고향, 인간극장, 사랑의 리퀘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베테랑 방송인이며 이번 강연에서 자녀와 부모, 부부간의 관계 속에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고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삶의 지혜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자녀와 부모, 부부, 친구 간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가 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민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성주군 별고을 아카데미는 해마다 진행되며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오픈형 강좌로 성주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