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울진군 북부생활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지난 12일과 24일에 울진읍사무소와 근남면사무소에서 각각 개최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각 사업의 추진위원과 전문가들이 모여 울진읍과 근남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내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추진위원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 북부생활권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올해 4월 26일에 체결된 농촌협약의 일환으로 오는 2027년까지 총 5년간 울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180억원, 근남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해 농촌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 복지, 문화 등 중심지 기능을 확충하고 배후 마을에 중심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세부 사업으로 울진읍에 울진 희망나래 복합센터, 청청가치 자람터 신축과 꿈자람 학교 등 13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근남면에 행복나눔센터 및 행복어울림마당 조성과 상상행복 프로젝트 등 8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상주 기자ksj091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