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령군관광협의회가 지난 26일 회천과 안림천(일량교)을 중심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4차 자연정화 활동에는 김용현 협의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주변의 각종 생활·수중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자연환경 개선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사람이 진입하기 어려운 수중 속 쓰레기들은 수륙양용차인 아르고를 활용해 집중 수거했다.  김용현 협의회장은 "아르고가 고령의 대표 체험관광 상품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라며 "자연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산불 발생 시 임도를 통해 산불 진화 장비를 운송하는 것은 물론 인명구조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어 향후 경찰서 및 소방서와 MOU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봉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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