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혈액 부족 해소 및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26일 군청 전정에서 지역주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수혈인구 증가와 저출산으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우려해 각 부처 및 관련기관에 헌혈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에 군위군은 해마다 분기별 1회의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지난 26일에도 군위군수를 비롯한 23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한편 헌혈운동에는 전혈기준 16세~69세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65세 이상 헌혈 희망자는 60세~64세 대상자는 헌혈한 경험이 있어야 가능하다.
김진열 군수는 "작은 행동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헌혈 실천운동에 참여해 주신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행사를 추진해 생명나눔문화 조성에 군위군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