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가 영천마늘을 활용한 새로운 피자를 개발해 `제11회 영천 와인페스타` 축제 기간(10월 21월, 22일) 동안 영천강변공원에서 나눔 시식회를 진행,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타지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근 국내 여행 수요가 증폭되면서 지역사회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로코노미 관련 상품들이 떠오르자 영천시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영천 로코노미 피자를 개발하고자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을 통해 피자알볼로 서울 본사를 여러 차례 방문해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신녕농협에서 영천마늘을 납품받아 영천마늘 불고기피자, 마스카포네 영천마늘 홍새우피자 2종을 개발했다.  영천마늘 불고기피자는 깊은 풍미의 고기에 알싸한 영천마늘 향이 더해진 피자로 한국적인 맛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마스카포네 영천마늘 홍새우피자는 통통한 홍새우와 영천마늘이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치즈와 어우러져 감칠맛 가득한 지중해풍 화덕피자 맛을 낸다.  둥글둥글 둥근 피자처럼 베풂과 나눔의 기업 문화를 가진 피자알볼로는 새로 개발한 피자를 영천시민에게 제일 먼저 선보이고자 이번 축제 기간에 맞춰 첫 공개했으며 영천시와 피자알볼로는 향후 MOU 협약 체결을 통해 두 피자 모두 연말까지 정식 메뉴로 출시하기 위해 논의 중이다.  최기문 시장은 "피자알볼로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영천마늘이 MZ세대 중심의 문화적 트렌드로 자리 잡길 바라며 세계로 뻗어나가고자 다양한 로코노미 제품 개발과 국내 및 해외 판로 개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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