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풍기분회는 지난 25일 지역 내 수해 피해를 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풍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올해 열린 `2023 풍기인삼축제` 기간 동안 한궁 체험 부스에 비치한 기부함을 통해 마련됐다.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풍기분회는 평소 노인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한궁대회를 개최해 지역 어르신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선호 분회장은 "올해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