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개최한 `2023년 긴급복지지원 사례공모전`에서 성주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 오지수 주무관이 장려상을 받았다.
초전면이 고향인 오지수 주무관은 지난 2020년 성주읍 사회복지담당자로 첫 발령을 받아 민원 응대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 2022년 성주군 주민복지과로 자리를 옮겨 현재 긴급복지지원사업 업무를 맡고 있다.
오 주무관은 사회복지업무를 보면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제도권에 들지 못해 수급을 받지 못하고 힘들어할 때 긴급지원제도를 통해 상황을 해결해 왔다.
또한 개인 SNS는 물론 읍면 복지상담실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홍보 및 상담으로 지금까지 300건 이상의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상생하고 서로를 돕기 위해서는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에 보탬이 되는 공무원이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