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립합창단 김천가곡제 `김천을 다시 노래하다`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개관과 함께 창단된 김천시립합창단은 섬세한 합창을 추구하는 이태원 지휘자의 리드 하에 10월 현재 40여명의 전문 성악인으로 이뤄져 해마다 다양한 레퍼토리로 시민을 위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김천가곡제는 시립합창단이 야심 차게 준비한 특별기획 공연으로서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의 추천으로 김천 내에서 활동하는 주요 시인들의 작품 중 `김천`을 주제로 한 시를 선별해 국내 유명 작곡가에게 곡을 위촉, 작곡함으로써 `김천`의 풍경과 정서가 담긴 가곡 작품을 창작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공연의 자세한 문의는 전화(054-420-7827) 및 인터넷(gc.go.kr/gcar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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