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8일 산북면 서중리 들녘에서 신현국 시장과 시의원, 마을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신현국 시장은 이날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며 모내기를 시연하는 등 지역 농업인과 소통하며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올해도 풍년이 들기를 기원했다.  문경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대 지원사업, 벼 병충해 공동방제지원사업 등 수도작 관련 31개 사업에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대비 160% 증액된 금액이다.  올해 문경시 전체 농업예산 규모는 1160억원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현국 시장은 "쌀 적정 생산을 통해 가격을 안정시키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올 한해도 풍성한 수확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농가에서도 적기 모내기, 병해충 방제 등 시기에 맞는 영농으로 최고 품질의 쌀이 생산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