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로컬게더링 2021 문경` 행사가 경북도경제진흥원 주관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문경에코랄라 내 에코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1 로컬게더링 문경`은 지역 내·외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기업가 등 관련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의 역할`, `지역민과의 상생`, `문화적 교류를 통한 지역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을 뜻하는 로컬(Local)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을 뜻하는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지역 문화, 관광 및 자원을 기반으로 사업모델을 접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만들어가는 창업가를 말하며 `로컬게더링`은 로컬크리에이터, 청년, 기업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와 선배의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모임이다.  1부 행사로는 문경청년협의체 가치살자 주재훈대표의 `우리는 문경에 삽니다`로 시작해 울릉도, 제주도, 목포에서 온 청년기업체 대표들과 지역에서 살아남기에 대한 주제로 강연과 토크쇼가 진행된다.  2부 행사는 도시콘텐츠 창작기업 어반플레이 홍주석대표의 `문화적 교류로 발견하는 지역의 가능성`을 주제로 오프닝이 시작돼 `지역의 고유가치 재발견`,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하는 경험` 등의 강의와 `지역과 지역, 문화적 교류와 가능성에 대해`를 주제로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시작 전 문경시와 타 지역 로컬크리에이터가 준비한 상품과 특산품을 전시하는 로컬브랜드 쇼케이스가 펼쳐지고 행사 마지막 순서로는 지역 청년들과 전문가들이 프리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로컬게더링 2021 문경`은 경북도경제진흥원 유튜브 채널인 게파랑 TV를 통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된다.  남상욱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로컬게더링 2021 문경`을 통해 지역의 원주민과 새롭게 정착하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의 교류와 협업을 통해 지역에서 서로 성장과 상생하는 기회가 되고 지역 내 인구증가 및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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