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건가다가센터)에서는 10일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동이 있는 다문화 12가정에 리우목공에서 기부한 책상세트 전달식을 가졌다.
리우목공(영천시 소재)과 가천대학교 나누다봉사동아리 회원들은 코로나19로 등교가 불안정해 학교생활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격려하기 위해 책상과 의자를 제작해 기부했다.
유종호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될 수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자녀들이 즐겁고 활기차게 배움에 대한 흥미를 갖기를 바라고 새롭게 출발하는 성주군 건가다가센터를 통해 후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