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은 경북 북동부권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도움이 되고자 청송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8일 경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산불 피해 지역인 청송교육지원청과 자매 결연을 맺고 교육장 간 네트워크를 통해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했으며 우선 피해 학생을 위해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또한 청송교육지원청 및 지자체와 함께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피해 지역 학생 및 이재민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황영애 교육장은 "청송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학생과 피해 주민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겠다"고 말했다.
손동현 기자dongh0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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