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7일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생활개선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소통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소통 리더십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생활개선회 분과과정으로 육성된 아랑 고고 장구(난새 팀)의 열정적인 공연이 분위기를 업 시키고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과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실천결의를 다지며 공동의지를 밝혔다.이날 회원들은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1회원 1만원 성금 모금 운동을 함께 전개, 총 5,192,000원의 성금이 모였다.성금은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를 통해 피해지역 생활개선회원들에게 전달된다.이어 각 읍·면별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 돼 회원 간 소통,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권명희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이 회원들에게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활기차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눌 수 있도록 힘쓰겠다. 저출생 대응과 농작업 안전실천 결의가 더 큰 의미를 남겼다”고 덧붙였다.한편 한국생활개선구미시연합회는 현재 410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농촌 여성 학습조직체로 △건전한 가정 육성 △활력 있는 농촌사회 형성 △회원 능력 강화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여성농업인 지위 향상 등 다양한 생활개선 실천과제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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