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는 지난 3일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제7·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 및 경북연합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4년간 경주시연합회장을 역임한 최외수 회장이 이임하고 김경자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최외수 회장은 그동안 여성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경자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전임 회장님과 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경주시와 협력해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여성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여성 농업인은 지역 농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지역 사회에 봉사와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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