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0일 김천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시민의 건강증진 활성화를 위한 김천시 건강생활실천협의회를 개최했다.
건강생활실천협의회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지역사회의 건강생활실천 운동을 추진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사항 등을 협의 및 논의하는 자문 기구로 시민대표, 보건, 교육, 의료단체 등 각 층의 전문가들로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부위원장(이우원 보건소장)을 비롯한 8명의 위원과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건강생활실천 추진 결과 및 영상 시청, 2025년 건강증진 추진방향에 대해서 토론하고 자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금연 환경조성과 걷기실천율 향상 등 건강생활실천 주요사업에 대한 현황을 분석해 건강증진사업의 협업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우원 보건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반영하고 앞으로도 지역단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