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는 25일 2층 소회의실에서 국민연금공단 경산청도지사와 지역 내 취약계층의 화재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주거안정물품 지원 등을 추진해 화재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 화재예방 환경 조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정책 및 정보공유 협력 등이며 오는 9월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물품 지원 등을 시작하게 된다.  박기형 서장은 "지난 4월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취약계층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역 내 여러 기관의 복지사업을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관 간 작은 협력사업이 선한 영향력으로 여러 기관에 퍼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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