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어향원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경주시 화랑로에서 10여명의 직원들과 봉사자와 함께 경주 시민 1200여명을 대상으로 `자장면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향원`은 지난 6년간 진행한 자장면 무료 급식 봉사를 올해도 어김없이 재개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행사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12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자장면 재료를 준비했으며 직접 손질하고 조리해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제공했다.
정가량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기와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화합하고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