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는 지난 9일에 불고기, 국거리 등 한우 정육(시가 250만 원 상당)을 애명복지촌(오승택원장)에 기부했다.
특히 올해는 소값 하락과 한우 소비 정체로 많은 한우농가가 힘든 상황에서 진행한 기부이기에 의미가 더 깊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산업의 발전과 회원농가의 공동이익 및 권익보호 증진을 도모하며 축산진흥정책과 국민경제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설립됐고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고기를 기부하고 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