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경북도농업기술에서 실시한 `2024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스마트콘텐츠부문 `대상`을 비롯해 3개 분야에서 4점을 수상해 도내에서 가장 많이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디지털 마케팅 등 농식품 생산·유통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 현장에 정보화를 확산하기 위해 총 5개 분야에서 발표심사가 이뤄졌다.  성주군은 △김미정 대표(수양대군볏짚배양토참외)가 제작한 홍보동영상이 상품성 전달, 영상의 완성도 및 독창성을 높이 평가받아 스마트콘텐츠 경진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한유성 대표(따스한 농장)의 기후변화 대응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참외 발효과에 대한 발생저감 경영전략에 대해 발표, 현장혁신 아이디어에 많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라이브커머스 경진부문에서는 농식품의 상품가치 전달과 소비자 소통평가로 △김미정 대표와 △나순석 대표(약초들녘)가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병환 군수는 수상자를 격려하면서 "우리 성주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꾸준히 농업인의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정보화농업인의 역량이 뛰어나다"며 "앞으로도 라이브커머스 등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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