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해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해 영농설계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했다.
지금까지 실시된 교육에는 6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영농 교육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2024년 2월 2일까지 총 16회의 대면 교육으로 시행되며 자체 강사뿐만 아니라 외래 강사를 초청해 각 품목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여러 강사진이 체계적으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10품목 `포도, 자두, 복숭아, 사과, 배, 양파, 생강, 벼(영호진미), 양봉`으로 구성돼 있으며 품목별 재배 기술과 토양 관리 기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PLS(농약 허용 물질 목록관리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해당 교육은 김천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gca.gc.go.kr) 또는 교육인력팀(054-421-2558)에 문의하면 된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사의 첫걸음인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올해 영농 계획을 수립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