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 `2023 김천시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상에서의 설레는 만남,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수강생, 평생교육기관(단체), 대학교, 시민 등이 참여해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를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설레는 만남의 장을 펼친다.
이번 박람회는 △배움존 △키움존 △채움존 △공감존 △감성존 △그린존 △공연존 △차향존의 8가지 영역을 운영한다.
△배움존에서는 커피 전문가(바리스타) 등 15개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키움존에서는 도자기, 생활소품, 그림 등 수강생이 직접 만든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채움존에서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사업을 볼 수 있고 △공감존에서는 생활도자기반 등 10개 팀의 250여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린존에서는 김천시 여성대학이 알뜰매장을 운영하며 공연존에서는 9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차향존에서는 김천시 예다회의 차회별 다례 시연이 있고 특히 감성존에서는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라는 주제의 특별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기획 행사로 참여자들의 흥미를 돋우며 △감성존은 방문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정겨운 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해정 평생교육원장은 "많은 시민이 한자리에서 함께 누리고 나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준비 과정도 설레고 행복하다.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풍성한 박람회를 위해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www.gc.go.kr/welfare)을 참조하거나 평생교육원(054-421-2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