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재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이 지난 10일 경주지사 소관 왕신저수지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왕신저수지는 지난해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내습으로 붕괴될 위험에 직면했던 바 있다.
이에 경주지사는 지속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왕신저수지를 안전하고 항구적인 농업용 저수지로 재축조하기 위해 총사업비 295억2400만원을 투입해 재해복구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승재 부사장은 이날 왕신저수지 안전관리 실태 및 사업 현안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일선 현장관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내년 풍수해를 대비해 농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기반으로 왕신저수지 재해복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