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탐방객들을 위한 친환경 도시락 신메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는 사전 주문한 도시락을 탐방로 입구에 위치한 탐방지원센터에서 수령·반납하는 것으로 일회용품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현재 경주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도시락 신메뉴는 경주에서 생산한 현미로 만든 햄치즈샌드위치&과일 도시락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제공하며 가격은 8000원 선이다. 주문방법은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주문, 결제를 완료한 후 탐방 당일 남산 삼릉탐방지원센터 또는 토함산탐방지원센터에서 도시락을 수령해가면 된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