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를 상하수도 체납요금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정리에 앞서 안동시를 포함한 시설관리공단 수도검침사업소 등 6개 반 30명의 합동 체납징수반을 구성 운영해 2개월 이상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는 소액 체납자에게는 유선으로 납부를 독려하고 생계가 어려운 가구는 분할 납부를 유도한다. 반면 납부 기피자는 예고 후 단수 처분을 실시하는 등 실효성 높은 체납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실시한 집중 정리 기간 운영으로 10월 말 기준 징수 목표 2억원 대비 5640여건 1억5000만원의 체납요금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남은 기간에도 징수 목표 달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안동시는 수도사용자 납부 편의를 위해 `안동시 상하수도요금 사이버창구`를 운영 중이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