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지난 3일부터 이틀 동안 구미시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제1회 새마을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마을페스티벌은 `우리!다시!함께!새마을!`이라는 행사 주제로 어린이·청년층에게 새마을정신을 일깨워주고 계승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주역 패션쇼, 할머니·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새마을이야기, 새마을 먹거리장터, 새마을 시 낭송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남한권 군수를 비롯해 정석두 울릉군 새마을회장, 박명숙 울릉군 새마을부녀회장 등 새마을회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4일 진행된 울릉군 부스 운영 및 특산물 홍보를 위해 향토 나물 시식회를 전개했다.  시식회를 통해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모두에게 부지깽이, 취나물, 미역취 등 울릉군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나물의 우수성과 고로쇠, 호박엿, 호박젤리 등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울릉군 새마을회의 활동내역 및 성과를 빛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남한권 군수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3 새마을페스티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페스티벌이 쭉 개최되길 바란다"며 "젊은 주역들이 새마을정신을 계승하고 이어 나가 `더 살기 좋은 경북!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다.   김대영 기자gst3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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