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8일 2023년 가을철 및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철저한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읍면 산불감시원, 산림축산과 직원 110여명이 참석한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봄철 산불 5건으로 타 시·군에 비해 산불 발생이 많았던 만큼 올해 가을철과 오는 2024년 봄철까지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결의를 다지기 위해 개최했으며 안전사고 예방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산불방지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성주군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단풍 구경을 위한 입산객 증가 및 깻단, 고추대 등 영농폐기물 소각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대책 수립하고 산림축산과 및 10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달 1일부터 산불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은 가야산을 비롯해 산수가 수려한 고장으로 산불로부터 아름다운 산림을 지켜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사명으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읍면 감시원이 최일선에서 산불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