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8일 2023년 하반기 신규로 지정된 문화재 15건에 대한 지정서를 문화재 소유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재 15건 중 도지정 유형문화재는 총 7건으로 △고령 벽송정 유계안 △경주 백운암 목조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경주 백운암 소장 묘법연화경 △안동 대원사 소장 현왕도 △안동 석탑사 아미타여래회도 △문경 김룡사 사천왕도 △탁영 김일손 문중 소장 고문서다.
무형문화재로는 경주 숭덕전 제례를 지정하고 (사)신라오릉보존회를 보유단체로 지정했다.
또한 기념물로 안동 임호서당, 민속문화재로 영덕 동애고택이 지정됐으며 청도 풍각제일교회 소장자료가 최초로 도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재자료는 총 4건으로 △안동 석탑사 산신도 △영천 아계서사 △봉화 애죽헌 △영양 조영걸가옥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도 우수한 문화재를 발굴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