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보건소는 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지역 내 거주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아버님 생활요리교실(2차)`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남자 어르신들이 스스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식조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나트륨과 당분을 낮춘 건강한 조리법을 참가자들이 실습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차돌박이 된장찌개, 버섯 들깨탕, 두부튀김 샐러드 등을 만들며 생활요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요리교실의 한 참여자는 "혼자서 반찬이나 국 등의 가정식 만드는 법을 습득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직접 만든 요리를 가족과 나눠 먹으니 새로운 행복과 기쁨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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