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적십자봉사회는 7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만든 빵 400개를 지역 내 마을회관 10여 곳에 전달했다는 훈훈한 소식을 알렸다.  강시옥 회장은 "소소하지만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봉사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봉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상국 읍장은 "봉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금호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봉사회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세탁, 반찬 나눔 봉사 등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솔선수범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