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중동시장 개척을 위해 UAE(두바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현지 시장조사 및 수출상담회를 열어 큰 성과를 거두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가능성이 높은 우수제품 생산업체(10개 사)를 선정해 파견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주식회사 삼성텍스(섬유) △에이치에스산업(천막 및 캔버스제품) △육일FGC(농업용 차광스크린 및 보온커텐) △㈜불스(파종기, 방제기) △상원텍스타일(니트 원단) △세경ENG(행잉업다운베드 시스템) △송죽글로브㈜(산업용 장갑) △㈜알알이푸드(장류, 미숫가루) △오케이산업(콘크리트 배치플랜트) △㈜프로틴코리아(단백질영양식품) 등 총 10개 사가 참가했으며 총 1600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과 600만달러 상당의 계약 추진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현지 기업 방문 및 샘플 요청 등 향후에도 추가적인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병환 군수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보다 많은 해외 진출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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