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최근 몇 년간 불어온 가상화폐, 주식, 투자 광풍 등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상황에 발맞춰 초등학생들이 쉽게 배우고 현명한 경제생활 습관과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제교육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초등학교 △6학년은 교육과정 연계 경제교육 자료로 활용 △5학년은 범교과 학습 주제 경제·금융 교육 연계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경제교육 교수·학습자료 `쉽게 배우는 경제교육 첫걸음`을 발간·배부한 바 있다.    또한 교사의 수업 지원을 위해 교사용 지도서도 동시 발간·배부했다.  아울러 교실 현장에서 교수·학습자료가 내실 있게 활용될 수 있도록 △살아가는 지혜 금융 문해력, 경제 교실로 기르기 △메타버스 세계에서 만들어가는 경제 공동체 △세금 내는 개미들 등 다양한 주제로 21개 선도학급을 선정해 50만원에서 9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했다.  경북교육청은 경제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지도록 교사용 지도자료의 활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선도학급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교수·학습 자료를 계속해서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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