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상위 20%에 속하는 A등급에 선정돼 사업비 1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 성주군 지방소멸기금 계획은 지리적 이점과 지역 이미지를 활용한 생활 인구 확보 기반을 구축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방소멸 극복을 도모하고자 △명품 관광시설 조성 △로컬푸드 직매장 △종합복지타운 △교육투자를 위한 계획으로 수립했다.  기금 평가를 위해 성주군에서는 기금 투자 계획을 수립해 지난 5월 서면평가, 8월 현장평가, 9월 대면평가를 거쳐 10월 말 최종 종합평가에서 A등급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병환 군수는 "기 투자계획에 따라 사업을 시행해 정주 여건을 개선,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생활 인구 유입을 통한 관계 인구 확대 등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 기본법`에 의거해 정부출연금 등을 재원으로 오는 2031년까지 10년간 해마다 1조원 규모로 89개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자치단체에 배분될 예정이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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