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소년 진로 특강이 지난 5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개최됐다.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청소년 진로 특강은 울릉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울릉군이 주관해 추진됐다.
진로 특강은 최태성 강사를 초빙해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최태성 강사는 EBSi 등에서 한국사 대표 강사로 활동 중이며 tvN `벌거벗은 한국사`, KBS 1TV `역사 저널 그날`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한국사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태성 강사는 한 번 사는 인생을 뜻이 있는 일에 도전할 것을 당부하면서 울릉지역 청소년에게 자긍심을 일깨우고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제1회 청소년 진로 특강을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우리 울릉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도 청소년·학부모를 성장시키는 특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울릉형 인재 육성과 울릉고 명문화`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학생 글로벌 마인드·도전 의식 고취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보편적복지 실현 등의 목표를 설정해 매력적인 울릉교육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오는 2024년에는 △학교복합시설 건립(358억원) △전액 장학금 장학재단 설립 △진로·영어·스키캠프 △무상 교복·입학준비금 지원 확대 △청소년 미국 어학연수 등이 진행된다.
김대영 기자gst30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