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올해 다산단기치매쉼터를 이용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와 가족 및 건강마을 주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춘사진관 운영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을 위한 음식 재료들로 건강 간식 만들기와 기타 연주에 맞춰 옛노래 부르기, 게임 등 레크레이션 활동을 진행했으며 고령군립요양병원과 연계해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운영했다.  청춘사진관은 건강마을조성사업과 연계돼 마을건강지기가 마을 대표로 주민들을 위해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사진 촬영은 한국사진협회 고령지부 회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다.  참여자 이모씨는 "오늘 하루 학생으로 돌아가 가을 소풍도 하고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치매안심센터 선생님과 보건소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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