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거제시에서 여성·가족정책 관계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인재 리더십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사회에 자기 성장과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네트워크 강화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 가족센터, 구미여성인력개발센터, 구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구미교육지원청, 구미경찰서, 구미소방서 등 16개 기관(단체)이 한자리에 모여 각 기관 간 정보 나눔과 교류로 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며 리더십 역량 강화, 힐링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여성인재 양성은 남녀가 모두 의지를 갖추고 노력할 부분으로 각 기관에서 워크숍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며 "이번 워크숍으로 민관이 협력해 나를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