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하이원리조트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총 2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캠프를 운영했다.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KLACC)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는 지난 4월 봉화군 드림스타트가 직접 공모 신청해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참여 아동들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곤돌라 및 마운틴탑 탐방, 우주영상관 체험, 아동 권리교육, 레크리에이션, 키링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스마트폰에 대한 통제력과 자기 관리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권병회 가족청소년과장은 "캠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터득하고 앞으로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