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농촌 길 야간 안전 확보를 위해 `용배수로 야광 안전선` 표시 사업을 추진했다고 7일 밝혔다.
`용배수로 야광 안전선`은 농촌 지역 용배수로에 안전장치 및 조명시설이 부족해 야간 안전사고에 취약하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야광 페인트를 활용, 용배수로 안전선을 표시하는 사업이다.
경북본부에서는 달성군 옥포읍 신당리 우암용수간선, 칠곡군 왜관읍 칠곡1용수간선, 성주군 선남면 선원용수지선, 상주시 사벌국면 덕담리 덕담배수장 인근 총 4곳에 시공을 완료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야간 낙상사고 등의 안전사고 방지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태선 본부장은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저수지, 용배수로 등 공사 주요 시설물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개선하고 모두가 안전한 농어촌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두용 기자kwondrumkakao@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