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7일 블루원 리조트에서 2023 경주시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경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주시사회복지사협회, 경주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상근 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내빈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진행된 경주시사회복지대회 행사는 경주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사회복지 유공자 시상, APEC 경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회복지 종사자 7명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라는 문구를 들고 주낙영 시장외 내빈 8명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적극 지지합니다`라는 손피켓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우리 경주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