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4일 지역 내 초등학생 고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도란도란 힐링캠프 3기`를 상주환경농업학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인형극 관람, 목공체험 도마 만들기, 생태놀이, 학교폭력 예방 교육으로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대한 필요성의 전달과 더불어 지역 내 8개 초등학교 재학생이 참여해 또래 간 함께 어울림의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은밀성 등으로 폭력에 대한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도란도란 힐링캠프를 1기, 2기에 이어 3기를 진행했다.
오귀영 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세상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되도록 민관의 세밀한 관심이 매우 필요하다"고 전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