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3일 경북도립대학교 보건미용과 학생들과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용문면 사부리 경로당을 찾아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및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은 교통이 취약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경북도립대학교 보건미용과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찾아 이·미용 재능기부 활동으로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커트, 펌, 염색과 마사지까지 받은 한 어르신은 "손자 손녀 같은 학생들 덕분에 몸과 마음 모두 치유를 받은 기분"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외영 기자p041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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